아기 선물로 딱! 밤부타올원단 목욕가운과 턱받이 세트
보송보송 40수 밤부타월원단으로 만든 아기용 목욕가운(나이트가운)과, 남은 천으로 만든 귀여운 턱받이! 실용성과 정성이 담긴 선물 세트로 사랑을 전해 보세요.
이건 진짜 정성템! 밤부 타월 원단 아기 가운 DIY
요즘 시중에서 아기용 나이트가운이나 목욕가운을 찾다 보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거나, 가격대가 꽤 높죠.
그래서 저는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흡수력 좋고 부드러운 밤부 타월 원단을 사용한 아기가운 DIY입니다.
아기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하다가, 보송보송하고 피부에 좋은 40수 밤부테리타월원단을 구입해서 귀여운 목욕가운을 만들어보았어요.
목욕하고 난 후나 잠자기 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는 가운이 있으면 참 좋겠더라고요.
목욕가운, 나이트가운은 하얀색 타월원단으로 만들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요.
팔 소매는 접을 수 있게 디자인했고, 허리끈으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요.
작은 포켓도 달아줘서 실용성까지 더했어요.
한마디로, 입히기도 좋고 보기에도 너무 귀여운 아이템이에요!
그리고 이 아기목욕가운을 만들고 나니, 천이 조금 남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죠. "이걸 그냥 둘 수는 없다!"
바로 턱받이로 만들어 봤어요.
같은 타월원단 재질이라 세트 느낌도 나고,
노란색 안감에 귀여운 파란 곰돌이 프린트로 포인트도 줬어요.
양면 벨크로를 달아서 착용도 간편하게 완성!
이렇게 아기목욕가운, (나이트가운) 턱받이 세트가 완성되었어요.
정성을 담아 만든 선물이라 받는 분도 분명 기뻐할 거예요.
게다가 남는 천을 활용해 환경도 생각한 아주 똑똑한 선물이랄까요?
앞으로도 아기 옷이나 소품을 만들고 남은 천이 생긴다면
턱받이, 손수건, 딸랑이 등 작은 아이템으로 변신시켜 보려고요.
작은 천 한 조각도 소중하게 쓰는 재미가 있지요.
여러분도 마음을 담은 수제 선물 한 번 만들어보세요.
정성과 귀여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사용 원단 및 사이즈
- 원단: 40수 밤부 타월 원단 1마 (154 × 90cm)
- 완성 사이즈: 폭 40cm × 길이 50cm (2~4세 아기용 기준)
밤부 타월 원단은 대나무 섬유가 혼합된 친환경 소재로
흡수력, 항균성, 통기성이 뛰어나서 아기용으로 적합합니다.
피부에 닿는 촉감도 부드러워 목욕 후 가운이나 잠옷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준비 재료
- 40수 밤부 타올 원단 1마 (154 ×90cm)
- 재봉실 (원단과 비슷한 색상 추천)
- 허리끈용 원단 조각 (같은 원단 활용)
- 시침핀, 가위, 자, 원단용 수성펜, 미싱 등 기본 재봉 도구
- 바이어스 테이프 (끝단 마감용, 선택사항)
패턴 설명
- 앞판 2장 (사선 겹침형)
- 뒤판 1장 (라운드 어깨 포함 직사각형)
- 소매 2장 (15 ×25cm 정도)
- 포켓 1장 (12 ×14cm)
- 허리끈 1장 (80 ×5cm)
직선 위주 패턴이라 초보자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기본 미싱만으로도 충분히 완성 가능해요.
제작 순서 요약
- 패턴 재단
- 원단은 약간 늘어날 수 있어 시접 여유 확보
- 몸판 연결
- 앞판과 뒤판을 어깨 → 옆선 순으로 연결
- 소매 부착
- 몸통에 소매 달기
- 포켓 부착
- 앞판에 실용적으로 배치
- 허리끈 만들기 & 고정
- 양면 박음 후 옆선에 고정
- 끝단 마감
- 바이어스 또는 이중 접기로 깔끔하게 마무리
추가 팁
- 원단은 세탁 후 재단하면 수축 방지에 좋아요.
- 이중 접기 박음질만으로도 충분히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 포장 시에는 리본과 태그를 활용하면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결과물이 됩니다.